[평창/글램핑] 코뿔소글램핑 아기토끼, 토끼방 시야 뷰 소개

안녕하세요. 조너선입니다.

저는 숙소의 시야를 제법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조건 오션뷰, 레이크뷰 보다는 그 도시의 느낌이나 여행의 느낌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숙소의 선택사항 중 1순위는 아닙니다. 글램핑이나 캠핑을 떠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서 숙소를 잡아야 할까요? 콘셉트일 겁니다. 바다를 보며 할 건지, 산속에 들어갈 건지, 사람이 없는 곳이 갈 건지, 깨끗하고 편안한 곳에 갈 건지 등등을 고려해야 하죠. 이번에 글램핑을 떠날 때 저는 두 가지를 생각하면서 숙소를 골랐습니다. 바로 별과, 해입니다. 저녁에 쏟아지는 별을 보고 싶었고,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두 가지를 만족하는 글램핑장을 힘들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코뿔소글램핑이라는 글램핑장입니다. 봄가을에는 주말에 예약하기가 엄청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겨울, 금요일에 방문했기에 한적하게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어떤 방이 어떤 시야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찍어 왔습니다. 오리방이나 코뿔소방은 찍지 못했고요, 일반적으로 두 명이서 이용하기 좋은 아기토끼방과 토끼방 시야를 준비했습니다. 제 기준 키 181cm 눈높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다르게 보일 수는 있으나 느낌은 충분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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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글램핑 사이트별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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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안내도 처럼 올라갈수록 높이가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높은 곳에서 보면 시야가 좋겠죠? 룸의 크기도 커지고 가격도 높아집니다. 출입구부터 1호실부터 2호실 3호실 4호실 순서입니다. 먼저 체크인하는 순서대로 방을 고를 수 있습니다. 방 선택 꿀팁은 마지막에 드릴게요.

 

토끼방 시야

 

솔직히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방이 그렇겠지만 출입구를 같이 사용하기에 1 호실 쪽으로 갈수록 프라이빗하지 않게 됩니다. 별이나 해 뜨는 거 보는 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신다면 토끼방은 3호실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저희밖에 없어서 2호실을 중간에서 딱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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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방 시야

 

아기토끼방은 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4호실이 최고의 명당입니다. 아기토끼 라인중 제일 높은 위치에 있으며, 제일 안쪽이라 프라이빗 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펜스가 거슬리는 느낌이나 펜스까지 다가가서 별과 일출을 본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발이 높고 방이 경사가 있어서 자주 들락 하기에는 아기토끼방이 제일 좋습니다. 오리방 가신다면 아마... 여러모로 힘들긴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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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코뿔소 글램핑의 각 방별 시야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무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같은 값이면 좋은 방에서 지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꿀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글램핑을 가시더라도 아끼는 옷보다는 편하게 세탁하기 좋은 그런 옷을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불멍은 좋았지만 불냄새로 인해 패딩이 모두 엉망이 되었다는 슬픈 소식...

별 볼 수 있는 글램핑장, 코뿔소 글램핑 시야 였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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