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 부산 야경 명소 추천 영도 봉래산 부산항대교, 현지인 꿀팁

안녕하세요. 조너선입니다.

아껴왔던... 저의 야경 명소 여러분께 공개하려 합니다. 부산 야경 검색하셔도 사실.... 뭐 나오는 게 없을 거예요. 황령산 위쪽도 단순 검색으로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막 광고글만 나오고... 진짜 야경 좋은 곳들은 포스팅도 잘 없고, 감추어져 있습니다. 차량으로 가볍게 가고 싶으신 분들은 황령산 올라가시면 됩니다. 금련산역에서 올라가는 쪽으로 요! 그럼 위에 정차하고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곳은 바로... 새로운 야경명소 입니다. 명소는 아닌가요... 아는 사람만 알기에???ㅋㅋㅋㅋ

 

부산항대교가 개통되면서 영도에서 바라보는 반대쪽 야경이 정말 멋지게 변했습니다. 저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데리고 가주셔서 처음 가보았는데요. 그날의 감동이란... 정말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곳이 부산에 있다니!!!

 

각설하고,

그곳은 바로 봉래산입니다. 영도에 있는 산으로 많은분들이 가볍게 등산을 가시는 곳입니다. 황령산처럼 차 타고 가실 수는 없고, 중간까지 차 타고 가셔서 주차하고 좀 걸어가셔야 해요.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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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봉래산 야경

 

봉래산입니다. 여러 코스가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우실거에요.

그래서 이곳,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으로 내비를 찍고 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있어요. 이곳에 주차하시고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문이 닫혀 있다면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른 전망대가 검색하면 나오실 텐데요, 그곳이랑 이곳은 비교하시면 섭섭합니다. 조금 걸어가는 수고가 있는 만큼 경치가 정말 좋아요.

 

주차하시고 고구마역사기념관 옆 산책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초입에 보시면 표지판이 있는데요, 불로초공원 방면으로 가셔야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여기부터 사진을 찍으면서 갔습니다. 저도 정보가 없어서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로 일단 가본 거였거든요.

사진 보시면서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저녁 9시에 방문했는데도 어둡지 않았습니다. 가로등을 새로 다 장만해 놓아서 밝았어요. 사람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 좀... 여자분들끼리 가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겠습니다.

 

 

가로등이 엄청 밝아요!!

 

 

쭉쭉~ 올라가 줍니다. 생각보다 힘들어요.

 

 

이 계단을 보셨다면 거의 다 온 겁니다. 중앙에 보시면 동그란 곳 보이시죠? 저기가 전망대입니다.

계단으로도 갈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저녁이기도 하고 저도 초행길이라 그냥 큰길로 갔습니다.

 

 

계단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면 야경이 맛보기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설레는군요.

 

 

자 이제 저 코너를 돌면!!

 

 

공원이 보입니다.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맨 왼쪽길로 가셔야 합니다. kbs방향이에요.

 

 

그대로 올라가다 보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짜잔!!

불로문이 보입니다. 사진만 보면 진짜 무서워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아요~

옆에 보이는 곳이 kbs입니다.

 

 

문을 통과해서 저기 끝으로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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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이 정도가 한계네요. 실제로 눈으로 보시면 가득 찬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었는데도 이 정도였어요. 진짜 같이 간 친구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불로문을 넘어서서 걸어가면서 조금씩 보이는 그 야경이 어마어마합니다.

 

 

네이버지도에서는 이길 따라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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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아서 감동을 전해드리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못 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운동삼아 걸어서 올라가고, 야경도 구경하고!!

여기는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최대한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도 부족하네요 ㅠㅠ

큰길 따라 쭈욱~올라가면 불로문이 보인다! 만 생각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상 걸리버 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