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잠실야구장 220블럭 시야 3루 응원석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조너선입니다.

프로야구가 저번주 개막을 했습니다. 많은 야구팬들이 기다리셨을 텐데요. 마스크 쓰지 않고, 음식취식 자유롭게 가능하며, 육성응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진짜 프로야구 응원과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절에는 정말 힘겨웠습니다. 가서 먹지도 못해, 소리도 못 질러, 그냥 박수만 치다가 왔죠.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kbo 돌아가는 꼴을 보면 돈쓰기는 싫지만, 그래도 그곳에 앉아서 그라운드를 보는 그 기분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았었죠. 문제가 많은 kbo입니다. 저만해도 예전만큼 돈과 시간을 쏟지 않아요. 팬들이 있기에 프로리그가 존재한다는 점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설하고, 이제 제대로 된 응원을 할 수 있으니 응원을 하러 야구장에 가야겠죠? 예전에는 야구장 시야를 알려주는 웹사이트가 있었으나, 몇 년 전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사이트였는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잠실 야구장 3루 원정 응원석 시야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체는 아니고요, 제가 앞으로 다니면서 직접 촬영하면서 소개하고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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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원정 3루 220블록 18열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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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3루 원정 응원단상 위치는 오렌지 219블록, 220블럭 앞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일 인기 있는 쪽이 바로 219블럭, 220블럭, 221블럭, 222블럭 입니다. 물론 저는 네이비 328블럭, 329블럭을 제일 좋아합니다. 응원단상과 그라운드가 같이 보이는 좌석이 응원하기에 좋습니다. 편안히 야구를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220블럭 18열 가운데 자리에서 본 그라운드입니다. 딱 이 정도로 보입니다. 잘 보여요. 확실히 네이비는 좀 먼데 오렌지는 공이 잘 보입니다. 

220블럭 18열 중앙에서 본 응원단상입니다. 딱 제 시야만큼 줌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단상 엄청 잘 보이고 너무 좋은 자리예요. 2023년도 개막시리즈 첫 경기라서 티켓 못 구해서 암표 샀습니다. 3배,,, 진짜 너무하네요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이해하나 3배는 상식을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들이 사주니까 파는 거겠죠.

 

전광판도 이 정도로 잘 보입니다. 여러모로 관람하기 좋은 자리예요. 

낮에는 24도까지 올라가고 햇볕을 디렉트로 받아서 너무 더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갈 때쯤 해가 넘어가면서 시원해지더라고요. 연장전까지 가는 바람에 경기는 4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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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3루 응원석 시야 보여드렸습니다. 예매가 열리면 제일 먼저 없어지는 자리입니다. 응원단상 바로 앞 오렌지. 꿀팁 드리면 두 분이서 예매하시고, 한분은 오렌지 노리시고 다른 한 분은 그냥 마음 놓고 적당한 곳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순식간에 없어져요.

저는 일하느라 예매시간을 아예 놓쳐가지고 잡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낮경기는 멋은 포기하시고 생존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크림 바르시고, 모자 꼭 쓰세요. 선글라스도 필수!!

이상 걸리버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