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백종원 족발덮밥 스푸파, 짜런쌩실롬 후기
안녕하세요. 조너선입니다.
저는 여행 가기 전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꼭 보고 갑니다.
여러 음식 소개해 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스푸파만큼 매력적인 방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푸파 방콕 편에 나와서
많은 사람이 알게 된 족발 덮밥집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후기 및 꿀팁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짜런쌩실롬 스푸파 방콕 족발덮밥 맛집
492/6 ถ.สีลม ติด Soi Charoen Krung 49, Suriya Wong, Khet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저는 택시 타고 방문했습니다.
완전한 족발 덮밥은
한정이라 매진되기도 한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처음으로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갔습니다.
족발 덮밥 먹으러 간다고 하니
따봉 날려 주셨어요.
카오 카무~
자 여기입니다.
음식 소개는 다른 블로그에 많으니까
저는 진짜 정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외부 테이블과
내부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리가 협소한 관계로
합석이 기본입니다.
태국에서는 당연한 문화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내부 매장으로
안내받고 들어갔습니다.
스푸파에 나와서
한국 사람 많고
한국어 메뉴판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현지인들 많고
다른 나라 관광객이 있었어요.
한국인은 못 봤습니다.
미슐랭 많이 받은 맛집!!
족발 손질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엄청 깨끗해요.
로컬 맛집 중
이 정도로 실내가 깨끗한 집은
많이 없었습니다.
만족하실 거예요.
자...
대망의 메뉴입니다.
일단
저희는 현지 커플과 합석을 했습니다.
주문하는 걸 가만히 지켜보았는데
60바트짜리 하나랑 쌀밥 2개를
주문하는 거 아니겠어요???
아 얘네들 소식 좌구나 싶어서
저는 원래 생각대로
젤 첨에 있는
320바트 짜리 족발을 시켰고
친구는 60바트 짜리 주문했습니다.
점원분은 주문을 받아 갔는데
앞에 앉은 남자가
저희를 보더니
눈빛을 날리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그랬습니다.
너네 진짜
저거 다 먹을 수 있어???
진짜????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메뉴판을 다시 보고 있으니
남자분이 말을 겁니다.
너네 많이 먹나 봐~
이상함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아 뭔가 잘못되었구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양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원을 불러서
작은 거 취소해 주고
큰 거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큰 것도 많다고
작은 거로 주문하라고 했는데
온전한 족발이 먹고 싶어서
320바트 짜리 족발 주문했습니다.
음료 주문받으시는 분은
또 다른 분이 오시더라고요.
저희는 주문 안 했는데
보통은 물 한 병 주문해서 먹습니다.
더운듯하지만
천장에 달린 선풍기가
바람을 시원하게 보내줍니다.
밥 두 개와 고수가 나오고!
족발이 나왔습니다.
보자마자
아...
그래서 맞은편의 친구가
작은 걸로 하라고 했구나...
그릇도 크고 양이 엄청 많습니다.
둘이서 다 못 먹고 조금 남겼습니다.
사진용으로 쓰실 게 아니라면
중간이나 작은 거 주문하시면
충분합니다.
주문 도와준 친구가
스파이시 굿~
하면서 먹어보라길래
섞어 먹으니까
더 맛이었습니다.
꼭 첨가해서 드셔보세요!!
정리해드리자면
✅ 자르지 않은 온전한 족발은 늦게 가면 없다.
✅ 합석은 기본이다.
✅ 양이 생각보다 많으니 잘 주문하자.
✅ 두 명이면 고기 하나 밥 두 개가 좋다.
백종원 아저씨가
스푸파에서 간 족발덮밥 맛집
짜런생실롬
여기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방콕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뿅!!
